과민성대장증후군(Irritable bowel syndrome : IBS)은 대장 및 소장에 궤양이나 종양 등의 기질적 이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설사 또는 변비 등의 변통 이상과 복통, 복부 팽만감 등의 배의 증상 거기에 있는 질병입니다. 일본에 있어서의 유병률(인구중, 그 병을 가지고 있는 비율)은 10~20%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사회의 복잡화, 스트레스의 증가에 따라, 그 증상으로 고민하는 사람이 많아, 주목받고 있습니다. 남성보다 여성에게 많고, 연대별로는 사춘기부터 장년기까지 보여 20~40세대에 호발 합니다. 남성은 설사형이 많고, 여성은 변비형, 혹은 설사와 변비를 반복하는 혼합형이 많아, 발증시에는 어떠한 스트레스가 관여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원인
과민성대장증후군의 발병 또는 증상이 나빠지는 원인으로는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가 크게 관여하고 있습니다. 태어난 성격 혹은 자란 환경 등에 의해 질병의 근원이 형성되어 장이 민감해집니다. 거기에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가 더해져 장의 기능 이상이 발생합니다.
장이 경련되어 과도하게 수축하거나 느슨해질 수 없게 되어 운동의 이상이 생깁니다. 또한 뇌와 장의 감각이 민감해져 감각의 이상이 발생합니다. 운동의 이상과 감각의 이상으로부터 과민성 증후군의 증상이 나온다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진단방법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만성적으로 복통과 배변 이상이 지속되고 기질 질환이 제외됨으로써 진단됩니다. 국제적인 진단 기준으로는 증상을 중심으로 2016년에 만들어진 Rome IV 진단 기준이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아래에 내용이 나와 있습니다.
<Rome IV 진단 기준>
하기의 1 내지 22 항목 이상을 수반하는 반복하는 복통이, 최근의 3개월에 있어서, 평균 적어도 일주일에 1회 이상 인정한다.
(1) 배변과 관련되는
(2) 배변의 빈도의 변화와 관련되는
(3) 변의 형상의 변화와 관련된 더욱 변의
상태에 따라 ① 변비형 ② 설사형 ③ 혼합형 ④ 분류 불능형으로 분류됩니다. 진단에서는 증상을 자세히 듣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저한 체중 감소가 있거나 배의 진찰에서 이상 소견이 있는 경우는 주의해야 할 징후로 대장암 등의 기질적 질환의 배제를 신중하게 실시해야 합니다. 기질적 질환의 배제로는 대장 내시경 검사가 가장 유효하다고 할 수 있지만, 스크리닝 검사로는 변잠혈 반응 검사가 유용합니다.
대장 폴립이나 대장암 등의 대장 종양성 병변, 궤양성 대장염이나 크론병 등의 염증성 장 질환에서는 출혈이 지속되기 때문에 대변 잠혈 반응이 양성을 나타냅니다. 갑상선 기능 이상, 췌장 질환 등도 복부 증상과 변통 이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혈액 검사와 소변 검사도 필요한 검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치료방법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치료에는 5가지의 방법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병태를 이해하는 것입니다. 왜 지금의 증상이 나오는지 이해하는 것이 치료의 첫걸음입니다. 둘째로 주는 것이 생활의 개선입니다. 규칙적인 삶은 배변의 리듬을 만듭니다.
세 번째는 식사에 의한 치료입니다. 변비형의 경우에는 섬유가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설사형의 경우는, 소화가 좋은 것, 기름같지 않은 것을 추천합니다. 네 번째는 약물 치료입니다. 주요 증상에 따라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약물을 선택합니다.
설사형, 변비형, 혼합형에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 변의 수분량을 조절하는 폴리카르보필칼슘(제품명:폴리플루, 코로넬)입니다. 또 설사형의 경우에는 세로토닌 수용체 길항제인 염산 라모세트론(제품명:일리보)이 유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변비형의 경우는 리나크로티드(제품명:린제스)가 유효합니다.
약물 치료는 약물 선택과 양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며, 교사와 잘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섯 번째는 심리 치료입니다. 외래에서 증상을 자세히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루 20~30분간 밖을 걷는 것도 증상의 개선으로 이어집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증상을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어렵고, 증상을 조절하는 것에 유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직접 사망에 이르는 병은 아니지만 그 증상에 의한 생활의 질(QOL)의 저하는 현저하다고 알려져 있어 과민성 장 증후군과 잘 어울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민성 장 증후군의 증상으로 고민하시는 분은 한 번 전문의와 상담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